내과학교실 서재홍 · 정신건강의학교실 함병주 교수,
제11회 고려대 교우회 학술상 수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서재홍·정신건강의학교실 함병주 교수가 제11회 고려대 교우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제정된 교우회 학술상은 △인문사회 △자연이공 △보건의약 세 부문에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하며 매년 3명씩 시상하던 인원을 대폭 늘려 올해는 7명 교수의 우수 연구 성과를 치하했다.
의과대학에서는 내과학교실(구로병원 종양내과) 서재홍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교실(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가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보건의약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재홍 교수는 글로벌 임상시험 및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해 항암 표적 치료제 및 혁신 신약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달성했다. 의약학 분야 최상위 SCI 저널을 포함한 130여 편의 논문 게재 및 다수의 지식재산권 확보, 기술이전과 창업 등 의료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며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함병주 교수는 우울증에 관한 뇌 영상 및 유전 연구를 진행해 140여 편의 SCI 논문 출간, 우울증 뇌 영상, 오믹스 관련 논문을 68편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우울증 뇌 손상 진단 마커 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분야 의료기술의 사업화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의료원뉴스: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