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려의대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이 지난 24일부터 3일간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넥스트 노멀 시대의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향한 과학 기술’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 BK21 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 BK21 정밀보건과학융합교육연구단, BK21 환경생태공학교육연구단, BK21 생명과학교육연구단, BK21 KU-KIST융합교육연구단 등 고려대의 6개 교육연구단의 공동 주관으로 해외 초청 연사, 참여교수, 신진 연구인력, 대학원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체적으로 행사는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넥스트 노멀 의생명과학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위한 넥스트 노멀 헬스케어 시스템 △BK21 교육연구단 소개 및 협력 방안 △넥스트 노멀 정밀 공중보건 △ 넥스트 노멀 환경 과학과 생태공학 △넥스트 노멀 과학 기술을 위한 신진연구자 발표 △생명과학의 새로운 주제들 △의공학 및 생명공학의 최신 지견 △넥스트 노멀 과학 기술을 위한 대학원생 발표 등 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고려대 정진택 총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6개 교육연구단의 연구 성과들을 해외 연구자들과 활발하게 공유하고 국제적으로 널리 알림으로써 고려대학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범 의생명연구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의 장으로 연구단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 및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성 기자 gs6@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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